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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논의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
10일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,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, 문희상 의장(가운데),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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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트럼프와 대못박기
김수정 논설위원 6·12 싱가포르 북·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쏟아낸 발언은 충격이었다. “한·미 군사훈련은 부적절하며 매우 도발적이다. 하와이에서 한반도까지 전투기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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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비핵화,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 내는 게 목표”
문재인 문재인(얼굴)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과 관련, “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”라고 밝혔다. 문 대통령은 7일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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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국회가 입법부로서의 존재 이유 보여라”…규제법안ㆍ비준안 등 처리 당부
문재인 대통령은 3일 “민생과 경제에 대해서만큼은 진정한 협치를 기대해본다”며 “입법부로서 국회의 존재 이유를 국민에게 보여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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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원전 두고도 공방 …"경제 걸림돌 안 되게” “속도 조절해야”
더불어민주당 박경미, 자유한국당 신보라,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(왼쪽부터)은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오찬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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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판문점 선언 국회 조속 비준을”
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수석·보좌관 회의에 참석하며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. 문 대통령은 회담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에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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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'발전소' 포함된 新경제구상, USB 담아 김정은 줬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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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세훈, 4대강 비판 언론 겨냥 “잘못하면 쥐어패야”
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4일 오후 대선 개입 의혹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등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.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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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洪 “친북 좌파·위장 보수냐, 보수 우파냐 … 체제 선택하는 선거”
━ 홍준표 인터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“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친북 좌파 정권을 택할지, 위장 보수 친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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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“사드배치, 그것도 한밤중에…대선용 알박기”
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사드배치에 대해 “차기정권에서 논의조차 못하게 만들겠다는 ‘알박기 배치’”라고 규정했다. 김현동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고고도미사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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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홍걸 "노무현 관 퍼포먼스 하던 사람들이 박근혜 모욕했다고…"
[사진 김홍걸씨 페이스북 캡처]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홍걸씨가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파괴에 대해 입을 열었다.김홍걸씨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"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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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원유철 “파란만장한 15개월, 유승민 사퇴 당시 심적고통 커”
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대북 관련 긴급안보대책회의를 열었다. 당에서는 원유철 대표 권한대행과 김정훈 정책위의장,홍문표 제1사무부총장,이철우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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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·야·정 구조조정 협의체 가시화 … 각론선 적잖은 입장차
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2일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했다. 김 대표는 이날 “경제정책 전반을 다룰 때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이 확대돼야 한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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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대 남은 세비 44억 … “당대의 논란 매듭짓는 게 본분”
임채정“당대의 논란을 다음 국회로 넘기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.”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. 그는 17대 국회 하반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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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국회에 가로막힌 역외탈세 단속
하남현경제부문 기자“단순한 회의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. 홍콩은 역외탈세 근절을 위한 핵심 지역입니다.”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 홍콩 국세청장과 만나 역외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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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안 관계 ‘현상유지’ 다짐 … 당분간 큰 변화 없을 듯
16일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된 차이잉원 후보의 지지자들이 타이베이의 민진당 당사 앞에서 차이 후보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성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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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회의 통과에 276일 … 민생·무쟁점 법안엔 ‘급행제’ 시급
2011년 11월 한·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야당 의원 보좌진과 국회 경위들이 국회 회의실 입구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(왼쪽). 지난 8일 법안 연계 처리를 둘러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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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일본의 과거 잘못, 중국이 답습하나
장세정중앙SUNDAY 차장중국 산둥(山東)성 웨이하이(威海) 류궁다오(劉公島)에 가면 ‘중국갑오(甲午) 전쟁박물관’이 있다. 갑오전쟁으로 불리는 청일전쟁(1894~1895년) 패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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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흥정에 빛바랜 한·중 FTA
한·중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 동의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. 양국이 FTA 협상을 시작한 지 3년6개월, 협정이 타결된 지 1년 하고도 19일 만이다. 양국 정부가 서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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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활성화 법안 2개, 경제민주화 법안 ‘딜’ 하며 숨통
새누리당 원유철(왼쪽)·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한·중 FTA·예산안 처리를 위한 ‘3+3 회동’에 참석하며 인사 나누고 있다. 회의에는 원내 지도부,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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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시간 심야회동 … 당정 “27일이 비준 시한” 야당 압박
여야 원내대표는 26일 소속 국회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“내일 본 회의에 전원 참석해달라(새누리당·왼쪽)” “합의됐을 경우 개의한다(새정치민주연합)”며 입장 차를 보였다.김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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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폭발하는 ‘알리바바 생태계’의 힘,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
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그건 거대한 생태계였다. 상품 포스팅(등록), 주문, 결제, 배송 등으로 이어지는 서플라이 체인(공급사슬)이 만든 전자상거래 환경 말이다. 알리바바는 단지 플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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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당분간 개각 없다” 총선용 인사 논란 차단
12일 오전 9시20분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청와대 기자실을 찾았다. 정연국 대변인이 아침 브리핑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. 김 수석은 “개각에 여러분이 많은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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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청와대 "당분간 개각 없다" 이례적 브리핑
청와대가 12일 “당분간 개각은 없다”고 밝혔다. 이에 따라 개각은 14∼23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G20(주요 20개국)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해외순방 이후가 될 전망이다.